fnctId=bbs,fnctNo=1299 RSS 2.0 8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도로가 태양광 발전소로" 佛, 기존도로에 태양 전지판 부착 작성자 박정혁 추천 0 조회수 92 댓글 0 첨부파일 0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태양 에너지 회사가 프랑스 정부와 함께 18륜 대형 트럭인 트랙터 트레일러도 끄떡없이 지탱할 수 있는 태양 전지판을 기존 도로에 깔고 있다. (사진=부이그 SA)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아스팔트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 전지 도로가 현실화되고 있다. 프랑스의 태양 에너지 회사가 프랑스 정부와 함께 18륜 대형 트럭인 트랙터 트레일러도 끄떡없이 지탱할 수 있는 태양 전지판을 기존 도로에 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체 부이그 SA의 자회사인 콜라스 SA의 ‘태양로’ 사업단인 와트웨이가 프랑스 국립태양에너지연구소(INES)와 협력하는 이 사업은 아스팔트로 포장돼 있으면 어떠한 기존 도로나 주차장이든 그 위에 두께 6mm 정도의 전지판을 붙여 태양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도로나 주차장 기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기존의 태양열 농장은 전지판으로 덮인 땅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경작지 등을 잠식하게 되거나, 사막지대나 용도 폐기된 도로 같은 곳을 사용해야 하는 점과 비교된다. 와트웨이 사업단은 지난달 프랑스 북부 마을 뚜후브흐에서 건설을 시작한 태양로를 2017년 세계 100 곳으로 확대, 시험 운용한 뒤 2018년부터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닷컴이 최근 전했다. 도로나 주차장의 기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콜라스의 태양 전지판은 지붕에 설치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전지판에 여러 겹의 특수 플라스틱을 입혀서 단단하고 내구성이 있으면서도 태양 빛을 투과시키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졌다. 콜라스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대형 트럭 100만 대가 지나가도 끄떡없으며, 감전과 누전 방지 설계가 됐고, 눈, 비에 상관없는 전천후용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설장비도 견딜 수 있지만 "운전자가 일반 포장도로 제설 때보다는 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콜라스는 설명했다. 또 차량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표면이 우둘투둘하게 만들어졌고, 도로의 자연적인 열팽창도 흡수할 수 있게 돼 있다. 콜라스는 문답을 통해 태양로에 깐 태양전지판의 수명은 교통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10년이며, 경기장 부속 대형 주차장들처럼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에선 20년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뚜후브흐 마을의 시험용 태양로는 길이 1km, 면적 2800㎡로 최대 28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인구 5000명 도시의 가로등 등 공공조명을 1년간 켤 수 있는 양이다. 대도시 같은 인구 밀집지역이 아니면 자신의 집 앞 도로에 20㎡만 깔아도 난방을 제외한 전기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콜라스측은 밝혔다. 태양로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그 도로의 가로등을 밝히는 데 쓰이는 것은 물론 전지판에 매설된 전기선을 통해 가정용 등 다른 용도로 송전될 수도 있다.도로부착식 새로운 태양 전지판 기술은 앞으로 전기차 시대 차량 충전소에도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전지판에 설치된 통합감지기를 통한 실시간 교통관리, 자율주행차 운행, 도로 표면 얼음 해빙 등과 같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지능형도로와 ‘스마트 도시’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콜라스는 자랑했다. ▲이 회사의 태양로 개념은 중국 태양 에너지 업체들의 경쟁으로 태양 에너지 비용이 급락한 덕분에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문제는 비용이다. 2010년 이래 모듈을 통한 태양 에너지 비용은 67% 하락했고, 광전지 시스템을 통한 발전은 57% 떨어졌다. (표=블룸버그) 이 회사의 태양로 개념은 중국 태양 에너지 업체들의 경쟁으로 태양 에너지 비용이 급락한 덕분에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문제는 비용이다. 지난 2014년 11월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북쪽의 기존 자전거 도로 70m에 시험 구축된 ‘솔라로드(SolaRoad· 태양로)’를 공개했었다. 이 도로가 설치에 370만 달러(43억3000만 원)가 들었고 첫해에 2000달러어치의 전기를 생산한 것에 비해선 콜라스의 태양로가 투자수익률이 높아 보인다. 블룸버그는 콜라스의 태양로 비용이 모니터링, 운용자료 수집, 설치 등의 비용을 합해 ㎡ 당 최소 2126 달러에 이른다며 회사 측은 2020년까지는 비용을 기존의 태양열 농장과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콜라스는 문답에서 현재 와트 당 6유로(6.4 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을 통해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기 위한 부지를 따로 빌리거나 사거나 도로를 개수할 필요가 없는 점들이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피에트로 라도이아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 애널리스트는 "태양광은 건물의 창문부터 차의 지붕까지 다양한 장치와의 통합을 통해 패널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미래에 토지 부족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도로의 태양 전지판을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frame width="468" height="60" src="http://ad.adnmore.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1fv keyword=* campaignid=00ZW out=iframe"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margin: 0px; z-index: 1000;" allowtransparency="true"> /frame>x frame width="540" height="25" src="http://ad.adnmore.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1fy keyword=* campaignid=00ZW out=iframe"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z-index: 1000;" allowtransparency="true"> /frame>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 숨윌 위한 또 하나의 집 작성자 박정혁 추천 0 조회수 199 댓글 0 첨부파일 0 쉼을 위한 또 하나의 집 초록빛 산이 포근하게 대지를 감싸고 강물이 집 앞을 유유히 흐른다. 보고만 있어도 숨통이 트이고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 바로 ‘자연’의 힘이다. 3채의 세컨드 하우스에서 진정한 재충전의 시간을 경험해보자. CASE 1 사계절을 오롯이 느끼는 세컨드 하우스비일상의 특별한 경험 산과 물이 고스란히 담기는 창한강 상류의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류가 합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중 벽계천은 용문산 자락에서 흘러나온 물이 북한강과 합류하는 작은 하천이다. 하천의 바로 앞, 이곳에 일상의 평범함을 걷어내고 비일상이 주는 특별한 경험으로 가득 채운 집을 찾았다. 건축주가 물과 산을 벗 삼아 한적한 주말을 보내는 프라이빗한 세컨드 하우스다. 집 어디에서나 조망이 확보되길 원하는 집주인을 위해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심지영 씨는 공간을 크게 두 기능으로 구분하고 곳곳에 각 용도에 맞는 창을 냈다. 출입구에 들어서면 모든 면을 유리로 마감한 집의 중심인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나온다. 이 공간을 둘러싼 크고 높은 유리창은 주변의 산과 물을 그대로 투영해 초록의 자연이 한가득 실내에 담기는데,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거실 주변으로 맨발로 나갈 수 있는 나무 데크를 깔아 언제든 안팎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거실 한가운데 아일랜드 테이블을 두어 주방 겸 다이닝 테이블로 사용하고, 수납공간에 폴딩 도어로 달아 평소에는 열어서 사용하지만 살림을 가리고 싶을 때는 도어를 닫는다. 천장의 전동 스크린을 내리고 빔 프로젝터를 쏘아 영화관으로 만들거나 데크까지 활짝 창을 열어 여름날 손님 초대나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 산과 강이 창에 담겨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양평에서 만난 세컨드 하우스의 주인공은 바로 자연이다.집 앞 데크에서 흐르는 강을 보며 쉬기도 하고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건축주가 집 앞에 바로 물이 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 지은 집이다.거실의 대부분을 유리로 마감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중정을 만들어 침실과 공간을 분리했다. 집 안 곳곳에 스민 자연의 흔적이 집의 중심에는 바로 ‘자연’이 있다. 자연을 향한 개방감은 오픈된 공간인 거실뿐만 아니라 가장 안쪽에 자리한 사적인 침실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침실에서는 발치의 창을 통해 중정과 거실, 그리고 멀리 산과 물의 모습이 중첩되면서 마치 액자 너머 액자를 엿보듯 풍경이 겹겹이 펼쳐진다. 이 집에서 또 하나의 프라이빗한 영역은 욕실. 데크 너머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과 커다란 원형 욕조는 이 집의 힐링 포인트다. 주중의 고단함을 씻어내듯, 주말 이곳에서의 반신욕은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공간 구성과 함께 마감재 역시 자연을 적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외부를 감싼 현무암을 실내까지 끌어와 내부와 외부 경계를 허물고, 외부 데크와 거실 바닥의 원목 마루, 그리고 실내 도어에는 동질의 원목을 사용해 일체감과 함께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배가했다. 생활의 분주함을 뒷받침할 ‘기능’을 과감하게 생략한 덕분에 간결하고 말끔한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집. 그래서인지 ‘쉼’이라는 집의 본래 목적에 가까운 모습의 세컨드 하우스로 다가온다.인테리어 디자인 글래드웍스(www.gladworks.co.kr)크고 쾌적한 욕실이 인상적이다. 프라이빗한 풀빌라처럼 벽면은 유리로 만들어 조망을 확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중정 너머에는 침실이 자리한다. 계단으로 단차를 주어 성격이 다른 두 공간을 분리했다. 세컨드 하우스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공간 구성 어드바이스글래드웍스 심지영 디자이너 기술을 활용해 관리가 편리한 집을 만들 수 있다 주말에만 찾는 세컨드 하우스의 문제 중 하나는 여름과 겨울, 냉난방 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방문 시 매번 적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에어컨과 바닥 난방, 조명 등을 원격 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두면 방문 전 미리 집을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놓을 수 있다.북향의 단점은 공간 배치와 기술력으로 극복한다 이 집은 바로 앞에 물과 산이 있지만 북향이라는 단점이 있다. 어두운 북향집의 문제점은 동서로 단열이잘된 창을 충분히 내 실내 일조량을 확보하고, 천창을 활용해 빛을 충분히 들이는 방식으로 보완했다. 공용 공간인 거실과 개인 공간인 침실 사이에 중정을 만들고, 이를 유리로 감싸 자연스레 남향의 빛을 받을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도 눈에 띈다.완성도 높은 공간은 늘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 집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바로 ‘드러나지 않는 것’. 공간이 주는 간결하고 개방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몰딩이나 화려한 장식은 배제했다. 천장의 바리솔 간접 조명이나 마이너스 몰딩 설치, 선이 맞아떨어지는 마감재 처리 등은 알고 보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이런 세심함이 모여 화려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완성도 높은 공간, 마치 갤러리 같은 깨끗한 바탕의 공간이 완성되었다.외벽 마감재인 현무암을 실내에 부분적으로 적용해 안과 밖이 통일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침실에서 보면 중정, 그리고 거실 등의 풍경이 중첩되어 담긴다. CASE 2 느린 주말을 만드는 세컨드 하우스집 안에 품은 산책 길 4도 3촌을 위해 지은 주말 주택서울에서 차를 달려 1시간 남짓이면 경기도 양평에 도착한다. 이곳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깨끗한 환경,도시와의 높은 접근성까지 갖춘 지역으로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산 능성 사이사이, 물가 근처에는 주중에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주말에만 활용하는 세컨드 하우스도 많다. 이 집 역시 주말에 쓸 요량으로 만든 ‘두 번째 집’이다. 나지막한 언덕 중턱에 자리 잡은 집은 산과 나무에 둘러싸여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땅의 경사를 그대로 살린 까닭에 3개 층이지만 높아 보이지 않고 편안한 모양이다. 단단한 고벽돌로 층층이 쌓아 만든 외관은 단단한 인상을 주는데, 따뜻하게 배어나오는 실내의 불빛이 편안한 분위기를 더욱 견고하게 느끼게 한다. 이 집의 건축주는 일주일 중 4일은 도시에서, 주말을 포함한 3일은 자연 속에서 쉬고자 했다. 그리고 도시에서와는 조금 다르게 생활하고 사색하길 원했는데, 이를 위해 이스트포 박준호 건축가는 도시에서의 습관에서 벗어나 느리게 지낼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를 디자인했다.외부에는 드러나지 않는 집의 현관. 현관 앞에 가벽을 세우고 지붕을 덮어 통로처럼 만들었다. 안팎을 오갈 때 한 번 옷매무새를 다듬고 외부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건축적 장치다.집 안 곳곳에서 외부 마감재를 적극적으로 끌어온 모습을 볼 수 있다. 벽돌은 벽난로 주변부를 마감하기에 좋은 재료이기도 하다.완만한 경사를 활용해 층을 나누고 지하 공간 앞 마당은 경사진 정원으로 가꿨다. 자연스레 숲에 폭 쌓인 모습으로 자리 잡은 집의 모습. 집 안에서 하는 산책“한 템포 쉬어가는 주말 주택에서까지 과연 ‘빨리빨리’를 외치며 편리함을 추구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느릿느릿한 ‘산책’. 흔히 산책이라 하면 야외에서 걷는 것만 떠올리지만, 이 공간을 만든 박준호 건축가의 의견은 좀 다르다. “전원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마당을 많이 이용할 것 같지만, 실상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훨씬 많아요. 이 집은 실내 활동을 충분히 뒷받침하면서도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건축가는 현관에서 복도와 거실을 지나 안방에 이르는 길을 최대한 길게 연장했다. 마치 산책로처럼 말이다. 주말에 이곳을 찾아 심신을 편안하게 쉬고자하는 니즈를 집 밖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자연스럽게 녹여낸 집이다. 이곳에서의 모든 이동은 크고 작은 산책이 된다. 앞마당에 차를 주차하고, 옆에 있는 경사로를 따라 현관으로 오른다. 실내로 들어와 현관에서부터 복도를 지나 리빙 룸과 다이닝 룸, 키친을 지나 건축주의 침실에 이르기까지 동선을 길게 늘리고 좌우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창을 내 걷는 재미를 더했다. 산책 길 풍경도 다양하다.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좌우로 난 커다란 창으로 자작나무 한 그루와 함께 햇살이 가는 길을 지켜본다. 침실로 가는 길에는 작은 툇마루와 물확이 한옥 풍경을 연상시키며 잠시 쉬어갈 여유를 더한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지하로 향하는 길까지, 공간과 공간을 잇는 연결 통로는 보고 느끼는 즐거움이 있는 또 하나의 사색 공간이다. 지하 역시 뒷마당과 경사 언덕으로 연결되므로 편하게 건물의 위아래, 안팎을 오갈 수 있다. 조금은 느릴 수도 있고, 다소 돌아갈 수도 있지만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가 있는 집. 어쩌면 이것은 우리가 잊고 있던 ‘집’의 또 다른 본질일지도 모른다.건축 디자인 이스트포(www.east4.co.kr)현관에서부터 긴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실과 실이 연결된다. 곳곳에 크고 작은 창이 주변의 자연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리빙 룸과 다이닝 룸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야트막한 높이의 벽난로와 바닥의 높낮이 차이가 공간을 심리적으로 나누는 요소가 되어준다. 세컨드 하우스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공간 구성 어드바이스이스트포 박준호 건축가 방문이 즐거워지는 세컨드 하우스를 만들어야 한다 갈 때마다 매번 무언가를 챙겨야 하고, 가서 무슨 일인가를 해야 하는 집이라면 주말마다 그곳을 찾는 것이 스트레스가 된다. 박준호 건축가는 관리가 필요한 잔디밭이나 큰 텃밭은 ‘과연 내가 관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고 만들라고 조언한다. 과하지는 않더라도 꼭 필요한 것은 갖추어야 하며, 지나치게 간결하게 만든 공간은 오히려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세컨드 하우스에 가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실내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요소를 풍성하게 마련하는 것이 좋다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야외 활동’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매주 야외에서 바비큐하고 텃밭을 가꿀 수는 없는 노릇. 박준호 디자이너는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맥티비티 요소를 풍성하게 갖추어야만 주말마다 찾아도 지루하거나 혹은 관리가 번거롭지 않은 집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집 역시 건축주의 취미인 오디오와 비디오 감상을 위해 지하 공간을 꾸며 이곳에서의 3일이 풍성하게끔 만들었다.창문의 위치와 크기는 외부의 시선도 함께 고려한다 자연 속에 짓는 세컨드 하우스는 자연을 끌어들이기 위해 창을 많이낸다. 하지만 창문은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동시에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기껏 낸 창을 블라인드나 커튼 등으로 가려야 하는 낭패가 생길 수 있다. 이 집은 옆집과 맞닿는 부분은 창이 없는 벽으로 만들고, 산쪽으로 큰 창을 내 외부인의 시선을 차단했다. 또 외부 시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지로 만든 덧창을 달았다.안방으로 가기 전, 복도쪽에 마련해놓은 툇마루. 안마당 쪽을 바라보게 배치한 이곳에서 건축주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고요히 사색을 즐기곤 한다.집 앞마당으로 나갈 수 있도록 창문을 바닥까지 낸 지하 공간. 마당의 일부를 완만하게 만드는 토목 공사를 해 지하임에도 앞마당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했다.안방으로 향하는 길. 한지를 덧댄 안쪽 미세기창과 원목 창살이 마치 옛 한옥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CASE 3 다채로운 단면의 세컨드 하우스쉼의 본질을 담은 집 사적인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재미있게도 세컨드 하우스를 원하는 사람은 대부분이 아파트와 주상복합 같은 공동주택에 살아요. 그렇다면 그들이 세컨드 하우스에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건축집단 MA의 유병안 건축가가 질문을 던진다. 남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박공지붕의 세컨드 하우스. 그가 풀어놓은 이 공간에 바로 그 해답이 있다. 원래 집수리를 계획하던 차였다. 완공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목조 주택은 건축주가 원하는 주말 주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고. 유병안 건축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건축주는 수리 대신 신축으로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세컨드 하우스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가족이 함께 쉬기 위해 방문하는 조용한 별장으로, 때로는 지인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파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건축주. 지극히 프라이빗한 공간의 성격과 왁자지껄한 공유 공간의 성격이 동시에 존재하는 집을 만드는 것이 건축가에게 주어진 숙제였다. 땅은 남한강을 바라보기 좋은 곳이었지만 그 풍경을 집에서 누리려면 북쪽을 향해야 하기에 자연 채광을 받기에는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건축가는 경사지의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반지하에 큰 마당과 게스트 공간, 주차장을 배치하고, 1층은 건축주의 집으로 디자인했다.‘집’ 하면 떠오르는 박공 모양 경사 지붕으로 디자인한 양평의 세컨드 하우스. 너른 마당 쪽은 지인과의 파티 공간으로, 위의 집은 건축주의 프라이빗한 별장으로 사용한다.단순한 박공 모양의 집을 남북으로 길게 배치했다.2층 방에서 1층 거실을 내려다 본 모습. 난간을 유리로 만들어 풍경을 가로막지 않도록 했다.지하와 1층은 원형 계단으로 연결된다. 창문을 크게 만들어 어두움과 밝음의 대비를 극대화했다. ‘열린 시선’과 ‘대비’가 만드는 풍성함건축주가 주로 머무는 주거 공간은 1층에 거실과 다이닝, 그리고 침실이 있고 2층에는 두 개의 방과 욕실이 있는 구성이다. 이곳의 외관은 주택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붉은 벽돌의 박공지붕으로 디자인했다. 곳곳에서 좋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열린 시선’은 이 집의 특징. 거실과 주방 경계의 단차는 공간의 기능을 분리하는 동시에 외부로 향하는 시야를 확보한다. 가장 안쪽의 침실에서도 이 풍경은 고스란히 눈에 담기는데, 방문을 스윙 도어로 선택해 평소에는 활짝 열어두고 필요할 때만 닫는다.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에 발판만 설치한 것도 시선을 가로막지 않기 위해서다. 1층과 2층이 프라이빗한 공간이라면, 주차장에서부터 지하로 이르는 길은 퍼블릭한 공간. 너른 마당에서 파티라도 할라치면 이곳은 음식을 내고 파티를 준비하는 보조 공간으로 변신한다. 단독채로 구성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거실과 주방, 화장실을 독립적으로 갖추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층과 층, 공간과 공간을 오갈 때 느껴지는 ‘대비’는 이 집의 또 다른 특징. 오솔길 같은 좁은 현관을 지나 탁 트인 마당이 나오는가 하면, 지하와 1층을 오르내리며 밝음과 어두움의 대비를 느낄 수도 있다. 층고의 높이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조명과 채광 효과를 극대화해 공간의 드라마틱한 효과를 살린 점이 인상적이다. 안팎을 오가며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곳곳에 트인 창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집.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진정한 쉼이 있는 세컨드 하우스다. 건축 디자인 건축집단 MA(www.archigroupma.com)1층은 길쭉한 평면에 차례로 리빙 룸, 다이닝 룸, 그리고 마스터 베드 룸을 배치했다. 2층은 2개의 방과 테라스가 있는 단출한 구성이다. 북쪽 풍경을 확보하기 위해 전면 창을 크게 내고, 집 안 어디서든 바깥이 보이도록 실을 배치했다. 계단 역시 투시형으로 디자인해 발판 사이로 풍경이 보인다.2층 방은 창 아래 평상이 있는 사색의 공간이다.마스터 베드 룸에 딸린 욕실 파티션을 유리로 만들어 세면 공간과 샤워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효과를 냈다.가장 안쪽 마스터 베드 룸은 스윙 도어를 달아 평소에는 열어두고 잠잘 때만 닫는다. Editor정사은(프리랜서)Photographer김민은, 김재경, 건축집단MA 출처 : http://www.casaliving.co.kr/casaliving/detail.jsp?schCd=0101090000 depth=2 pageNo=3 articleNo=12317 중국 연길에 한국인이 조성하는 ‘자연주의’ 리조트 들어선다 작성자 성수진 추천 0 조회수 128 댓글 0 첨부파일 0 본광고 열지 않기 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329달러(16GB기준, 국내판매가 42만원)로 책정되면서 고가논란이 일고 있다. 제품발표회 직후 애플의 주가하락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329달러(16GB기준, 국내판매가 42만원)로 책정되면서 고가논란이 일고 있다. 제품발표회 직후 애플의 주가하락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조트 계획안 ⓒ박세영 연변대 교수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延?朝?族自治州)의 주도(州都)인 연길은 주민의 40% 이상이 조선족이며 문화 중심지이다. 이곳에 한국조경가들이 시공?설계하는 리조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최대한 자연을 보존하면서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며, 따라서 조경이 선행공종으로 시행된다. 연길시 평봉산 부근 약 100만평 부지에 들어설 ‘연길시 평봉리조트’는 정정수 前전주기전대학 예술조경 교수가 조경을, 강철희 홍익대학교 건축설계 교수와 박세영 연변대학교 도시건축 교수가 건축을 맡았으며 나금자(Luo jin zi) 루오징산업그룹 회장이 투자한다. 리조트에는 호텔 및 콘도를 비롯해 온천, 폭포, 호수, 잔디밭, 주말농장, 주말자연체험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땅을 결정하고 농지를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바꾸는 사업승인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대상지 답사, 7월 한국에서 정정수 교수와 강철희 교수가 작업한 현장들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을 정정수 교수의 손을 거친 벽초지 수목원에서 만나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철희 홍익대 교수, 정정수 前전주기전대 교수, 나금자 루오징산업그룹 회장, 박세영 연변대 교수 네 분이 만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나금자 회장(이하 나) : 연변은 관광도시이나 관광에 좋은 환경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변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민족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연변대학의 박세영 교수님께 의뢰를 하게 된 것입니다. 박세영 교수(이하 박) : 나금자 회장님이 먼저 저에게 의뢰를 해주셨고, 제가 강철희 교수님께 같이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강철희 교수님께서 리조트는 특히 조경이 중요하니 정정수 교수님과 함께 하자고 추천해주셨고요. 지난 6월 연길 답사를 다녀오셨는데, 대상지는 어떤 곳인가요? 박 : 대상지는 새로 세워지는 연길 국제공항과는 5㎞ 이내, 고속철도와는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 장춘시, 북곁, 한국 등에서 비행기 혹은 고속철도로 접근하기에 가깝고 편리한 곳입니다. 연길 시내와도 15분 거리입니다. 주변에는 고구려 때로 추정되는 고대 산성이 있고, 윤동주 시인의 생가가 있는 룡정시와도 연결이 됩니다. 또한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가 만든 도문시 두만강과 고속철도로 15분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강철희 교수(이하 강) : 발해의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고, 굉장히 푸르고 여유가 있는 땅이었습니다. 광활한 구릉에 마소가 달리고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정정수 교수(이하 정) :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데 그곳은 낮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에 땅을 직각으로 파서 건물을 짓는 등 자연을 훼손하면서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은 지양하고 싶습니다. 거제도, 통영, 홍성, 벽초지까지 정정수 교수님과 강철희 교수님의 작품들을 보셨는데, 어떠셨는지? 나 :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직접 눈으로 보니 성공률이 200%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조경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연변은 자연이 수려하기 때문에 자연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경관조성이 조선족의 품격에 맞는 조경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리조트 공간은 조경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홍성 천수마을이나 벽초지 수목원 같은 방식으로 조경을 하게 된다면 지역민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건축의 후속공정으로 조경이 진행되는데, 이번 사업은 작업방식이 독특하다고 들었습니다. 박 : 계획 초기단계부터 조경가와 건축가가 함께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건축부터 하게 된다면 땅을 파면서 수려한 자연환경을 파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통상 자연적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해놓고 자연을 다 파괴한 뒤 다시 억지로 자연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죠. 그러나 정정수 교수님께서 우선 조경작업을 통해 자연의 상태를 잘 만들어놓고 그에 맞는 건물을 짓도록 하자 제안하셨습니다. 훨씬 자연적인 방법이며, 억지로 넣은 듯한 조경이 아닌 저희가 원하는 조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절약되고, 일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훨씬 더 자연과 어울리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대상지는 마치 옛 역사 속으로 들어가 그때의 소리가 들릴 것 같은 그때의 상태를 잘 보존하고 있는 자연 상태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연상태를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자연 속에 들어가는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은 앞으로 개발을 하려는 이 지역에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 : 건축을 하는 과정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경을 먼저 작업하는 방식, 홍성의 천수마을과 같이 진행하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조경을 먼저 한다면 전체적인 공간의 디자인을 격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전원’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조성하고 싶습니다. 숲도 있고, 농사짓는 공간도 있는 것이 전원인데, 전원을 다 없애버린 후 택지만 만들어놓고 ‘전원주택단지’라고 이름만 붙이는 식의 나쁜 방법으로 진행하고 싶지 않습니다. 강 : 조경과 건축이 함께 작업하며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놓고 작업하는 방식은 건축과 조경이 조화롭습니다. 보통은 건축이 먼저 마스터플랜을 하고 조경을 나중에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작업을 하면 조경은 그저 건축물의 첨가물에 불과하게 됩니다. 물론 건물이 위주가 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건축물이 위주가 된다면 결국 외로운 건축물이 되어버립니다. 건축물은 자연 속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는 태생 자체가 삭막한 것입니다. 잘 디자인하고 입면을 고친다고 하더라도 반복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하학적인 선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의 많은 건축가들은 이것에서 벗어나려고 나름대로 설계를 하고 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태생 자체가 공학적인 Mass construction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아름답고 자연적인 아파트 조경을 통해 이를 상쇄하려고 하죠. 저희는 대지를 평평하게 만든 다음 건물을 만든다는 생각은 지양하고, 자연에 건물을 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주의에 입각한 건물 디자인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 : 이러한 방식은 연길지역의 좋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에 마음에 듭니다. 본래 조선족의 자연을 훼손하는 방식은 원하지 않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조경 또한 꽃이나 나무를 강아지 털처럼 잘라놓는 것이 아닌 최대한 자연스럽게, 원래 있었던 것처럼 조성되는 것. 그것이 조선족의 품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정 : 연변에는 학교에 조경과가 없고 조경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진짜 전원주택의 모습을 작업과정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남북한을 통틀어 조선족의 조경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과도 다르고, 남북과도 다른,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있는 것을 그대로 살리는 조선의 자연주의적인 사고에 의해 만들어지는 조경을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조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조선조경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예스터데이 같은 오래전 팝송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옛것이 좋아서가 아닌, 지금까지 살아남은 곡이기 때문입니다. 건축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장에서 나온 것같이 않고 사람 손으로 만든 듯한 느낌으로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서부의 건축양식처럼 리조트를 건축하자는 이야기도 오가고 있습니다. 강 : 제가 하는 건축은 많은 경우 자연물, 특히 꽃을 모티브로 그들의 형태를 형상화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티오피아 스타디움이나 중국 곤명 국제 컨벤션센터 등이 있습니다. 이번 리조트의 건축물도 자연물을 닮은 형태를 많이 적용하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기능만 있고 망가지는 것이 아닌 자연주의를 회복하는 리조트 사례의 효시가 되길 바랍니다. 박 : 일반적인 개발은 건축물을 짓고, 눈에 보이는 공간에 조경을 하는, 경제적 이익을 위한 방식으로 진행해왔다면, 이번에는 자연 속에서 걷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건축을 자연처럼 세우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전문가들이 더 깊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새와 나무, 그리고 물고기가 있는 개울. 사람 또한 그 속에 함께 어울리는 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 연변에서도 최근 좋은 환경을 누리고자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환경입니다. 중국에서도 자연을 파괴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번 리조트는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선진조경의 기술과 경험이 적용되길 바랍니다. 세분께서 하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연변에서도 환영받을 것 같습니다. 리조트가 지역민들에게 자연스럽고 좋은 환경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철희 교수, 정정수 교수, 박세영 교수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프로필 보기l 다른기사 보기 다른기사 보기lafent@naver.com jj870904@nate.com 숲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 9.1 개원 작성자 성수진 추천 0 조회수 138 댓글 0 첨부파일 0 본광고 열지 않기 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329달러(16GB기준, 국내판매가 42만원)로 책정되면서 고가논란이 일고 있다. 제품발표회 직후 애플의 주가하락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기사 본문 내용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329달러(16GB기준, 국내판매가 42만원)로 책정되면서 고가논란이 일고 있다. 제품발표회 직후 애플의 주가하락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문화비축기지 전경 ⓒ서울시 상암 월드컵경기장 서측의 완만한 매봉산 자락에 자리한 1급 보안시설로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되었던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로 변신을 마무리하고 9월 1일(금)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1973년 석유파동(Oil Shock)에 따라 안정적인 석유 공급을 위해 건설됐다.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위험시설로 분류돼 2000년 11월 폐쇄, 10년 넘게 방치됐다. 2015년 12월 착공해서 2017년 8월 완공된 '문화비축기지'는 약 470억 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됐다.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면적 14만22㎡)의 부지 가운데에 공연, 장터, 피크닉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공간(문화마당, 35,212㎡)이 자리하고, 그 주변으로 6개의 탱크(T1~T6, 104,810㎡)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문화비축기지는 산업화시대 유산인 탱크들은 물론 내외장재, 옹벽 등 하나부터 열까지 기존 자원들을 재생하고 재활용하는 도시재생 방식을 적용했다. 가솔린, 디젤, 벙커씨유 같은 유류를 보존하던 기존 탱크들은 최대한 외부 원형을 살려 복합문화공간, 이야기관 같은 복합문화시설로 재생됐다. 뉴욕 애플스토어 같은 유리돔(T1), 기존 탱크의 철재를 모두 제거해 만든 공연장(T2), 탱크 상부 구멍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공간(T4)까지, 문화비축기지만의 독특한 공간 특성을 활용한 구조물이 눈에 띈다. 기존 탱크 원형 그대로를 살려 송유관 등 석유비축기지 조성 당시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T3)과 1?2번 탱크에서 걷어낸 철판을 내·외장재로 재활용하고 조립해 카페, 회의실, 강의실 등을 새롭게 만들어낸 커뮤니티센터(T6)도 눈여겨 볼만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다른 일반문화시설과 달리 문화비축기지가 자랑할 만한 것은 숲이 있다는 것”이라며 “공원이기 때문에 생태환경을 조성하거나 에코투어, 힐링프로그램 등 일반 공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허서구 前한양대 교수는 “서울시에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년간 토양오염조사, 내부 공기오염조사 등을 시행했으며, 오염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문화비축기지에 대해 설명 중인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6개의 탱크(T1~T6) ⓒ서울시문화비축기지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기지 내 모든 건축물은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냉?난방을 해결한다. 에너지의 70~80%를 절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조경용수와 화장실 대소변기에 사용되는 용수는 각각 중수처리시설(30톤)과 빗물저류조(300톤)를 통해 생활하수와 빗물을 재활용한다. 건축물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녹색건축인증(한국산업기술인증원)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최우수등급으로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준공 이후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문화비축기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업 초기단계부터 연인원 1,126명(설계자문 568명, 워킹그룹 558명)의 시민과 함께 시민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세스로 진행됐다. 향후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자문?결정 등의 주요사안은 민간 전문가 등으로 올초 구성된 '협치위원회'가 담당한다. ‘협치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4명, 민간 전문가 8명, 지역 전문가 2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9월1일(금) 개원 이후부터 연말까지 마을?문화?예술?생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 사회적경제기업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마을장터 ‘달시장’ ▲친환경 도시농부와 지역 청년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시장 ‘마르쉐@문화비축기지’ ▲우크렐레 음악축제 ‘우크페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문화비축기지는 쓰임을 다한 산업화시대 유산을 역사와 문화의 숨결은 보존하면서 새로운 쓰임으로 전환하는 도시재생의 대표모델이자 친환경 랜드마크”라며 “41년간 시민과 단절됐던 공간이 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0 : 문화마당-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외 대규모 행사 등이 가능한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 프로그램 : 시민시장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예술 프로그램,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야생화정원 T1 : 파빌리온, 문화통로- 554㎡ 규모, 120명 내외 이용가능 - 공연, 강의 등을 위한 공간. 탱크 해체한 후 남겨진 콘크리트옹벽을 이용했으며, 유리 파빌리온을 신설했다. 터널 통과 후 옹벽 너머로 보이는 암반과 건축물의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로그램 : 공연, 전시, 제작워크숍 및 요가 프로그램 등유리파빌리온은 기존 탱크의 형태를 유리로 재구성한 곳으로, 저녁시간에는 천장에서 조명이 켜진다.T2 : 공연장, 야외무대- 2,579㎡ 규모(실내 1,353.78), 400명 내외 이용가능- 입구부터 자연스럽게 경사져 오르는 상부-야외무대, 하부-공연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상부(야외무대)는 개방된 공간으로 공연이 없을 때에는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활용 가능- 프로그램 : 강연회, 대담회, 음악공연, 페스티벌 및 야외 파티 등 암반을 뒤덮은 식생과 기존 옹벽으로 위요된 곳. 돌방석으로 불리는 곳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하 공연장 T3 : 탱크원형- 753㎡ 규모(직경 30.98m, 높이 15m)- 미래의 쓰임새를 위해 탱크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공간. 먼발치에서 모든 인공은 자연으로 동화되어 간다는 것을 바라보는 공간으로 석유비축탱크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 : 장소기억 프로젝트 등 공간 투어 등T3으로 올라가는 길. 석유비축기지 건설 당시 땅에 묻어두었던 돌을 이용해 계단을 만들었다.녹슨 탱크 외부와 옹벽 등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T4 : 복합문화공간- 984㎡ 규모, 130명 내외 이용가능- 탱크의 독특한 내부 형태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탱크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과 파이프 기둥으로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준다.- 프로그램 : 공연, 미디어 전시, 공연 워크숍 및 몸놀이 활동 등 탱크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닥에서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이 가동된다. 탱크 외부를 따라 관람동선이 마련되어 있으며, 탱크 내부는 조명과 벽면 도장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T5 : 이야기관- 890㎡ 규모, 최대 100여 명 이용가능- 석유 탱크 바깥 보호 옹벽을 사용하는 ‘이야기관’으로 비축기지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와 탱크 내부를 360도 영상 상영한다. 탱크 내?외부, 콘크리트 옹벽, 암반·절개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탄생하는 이야기 등 상설전시 및 영상 체험1층에서는 벽면을 둘러 영상이 상영되며 하부에는 특이한 모양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2층에 오르면 석유비축기지 타임라인을 통해 이곳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T6 : 커뮤니티센터- 2,948㎡ 규모, 300명 내외 이용가능- 탱크 1번?2번에서 해체된 철판을 재조립해 신축한 건축물로 운영사무실, 시민과 소통하는 회의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프로그램 : 커뮤니티 활동, 회의, 창의활동 및 공연워크숍 등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lafent@naver.com jj870904@nate.com 조경문화?녹색문화 라펜트(Lafent),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출처: http://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19962 공간별 플라워 연출 제안 꽃으로 행복을 불러오는 법 작성자 박정혁 추천 0 조회수 148 댓글 0 첨부파일 0 새해맞이 대청소를 하고 나니 왠지 집이 휑한 기분. 곳곳에 꽃과 식물을 두어 화사한 분위기를 살려보자. 생동하는 자연의 기운이 집 안 가득 전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현관과 거실에 어울리는 골드 센터피스 집으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관, 거실 공간에는 밝고 환한 색감의 꽃이 잘 어울린다. 골드 화기에 버건디, 옐로, 레드, 오렌지등 따뜻하고 화려한 톤으로 연출한 센터피스가 고급스럽다. 물에 적신 플로럴 폼에 네덜란드 튤립, 옥스퍼드, 아네모네, 스키미아, 달리 아, 유칼립투스 등을 사선 형태로 모양을 잡아 꽂아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다. 콘솔에 두는 용도로는 너무 크면 위압감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로 제작한다. 골드 화기와 맞추어 비슷한 소재의 촛대, 액자, 오브제 등을 함께 스타일링하면 한층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입맛 돋우는 상큼한 레몬 꽃꽂이 주방 한편이나 다이닝 테이블에 올려두기 좋은 유리 화병 꽃꽂이. 미니 호접란, 스위 트피, 알스트로메리아 등 화이트 컬러 꽃을 베이스로 연노랑 라눙쿨루스와 그린 소재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내고 레몬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투명하게 비치는 유리 화병이 어우러져 깨끗하고 맑은 느낌도 든다. 요리하고 식사하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색감이 다. 화병꽂이는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은데, 설거지나 다른 주방 일을 하면서도 편하게 물을 갈 수 있도록 꽃은 핸드타이드로 묶어서 제작했다. 물에 닿는 잎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고,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자르면 물을 빨아들이는 면적이 넓어져 꽃을 더욱 생생하게 관리할 수 있다.?숙면을 위한 침실 테라리엄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하는 공간, 침실. 잠을 자고 휴식하는 곳인 만큼 향이 강하고 화려한 꽃보다는 은은한 향과 색감의 꽃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침대 옆 협탁에둘 용도라면 자다가 손으로 쳐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너무 크지 않게 제작하자. 꽃 대신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 테라리엄은 만드는 법이나 관리가 어렵지 않아 더 좋은 아이템. 테라리엄 화기에 원예용 흙과 돌을 깔고 취향에 맞는 다육식물을 자리 잡아 넣으면 된다. 겨울 느낌 물씬 풍기도록 꽃시장에 가면 살 수 있는 인조 눈을 깔아 장식하거나 다양한 모양의 피겨를 함께 매치하면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없다.?유니크한 파우더 룸 화기꽂이 욕실, 파우더 룸에 간단한 꽃 장식이나 화분 등을 두면 한층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긴 실버 화기에 오리나무, 냉이를 높이감 있게 꽂고 헬레보루스, 무스 카리, 꽃이 피지 않은 튤립의 그린 소재를 더해 정갈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기에 준비한 꽃을 높이 변화만 주어 꽂으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어레인지먼트. 세면대 한쪽 코너나 파우더 룸 화장대 위에 두면 호텔에 온 듯 세련된 인테리어가 완성 된다. 그린 소재로 사용한 식물은 줄기가 짧은 편이 므로 화기에 물을 가득 채워주어야 함을 잊지 말자. 드라이플라워처럼 습기에 취약한 종류보다는 다양한 수중식물과 함께 스타일링할 것을 추천한다.?How To 준비물 꽃가위, 투명 테이프, 화기사용한 식물오리나무, 헬레보루스, 무스카리, 꽃이 피지 않은 튤립, 냉이 1. 준비한 화기에 인조 눈 스프레이를 뿌린 오리나무 가지를 높이 꽂는다. 2. 냉이를 오리나무보다 낮게 꽂아 풍성하면서도 여린 느낌을 살린다. 3. 헬레보루스, 무스카리, 튤립을 각각 묶은 뒤 나지 막하게 꽂아 마무리한다. 모두 줄기가 연약한 소재 이므로 와이어 대신 투명 테이프를 사용한다. ?이달의 추천 꽃 새로운 한 해의 시작, 1월에 어울리는 꽃을 모았다. 하얀 눈을 떠올리게 하거나 차분한 색감이 우아한 느낌을 준다. 1. 석죽 흔히 진분홍색의 패랭이꽃을 일컫는데, 밤송이처럼 생긴 모양이 독특한 석죽의 한 종류. 말려도 색이나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아 드라이플라워로도 제격이다.2. 아스틸베 로세아 줄기 꼭대기에 아주 작은 흰색 혹은 연분 홍색 꽃이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추위에 강하며 심한 건조 지역을 제외하면 어디서나 잘 자라는 꽃이다. 은은하고 여린 느낌의 소재로 다양한 연출에 활용한다.3. 모르세나 곧은줄기의 끝에 광택이 있는 잎이 10장 정도 달린다. 블랙에 가까운 그린 컬러가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4. 남천 잎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심어 기르는 상록성 떨기나무. 겨울이면 잎이 붉게 물들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로 사용하기 좋다. 열매와 줄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5. 백합 가을에 심는 구근초로 햇볕이 직접 닿지 않는 숲이나 수목의 그늘, 북향의 서늘한 곳에서 자란다. 보통 3년 정도 키워야 꽃이 피는 백합의 꽃말은 순결, 변함없는 사랑.6. 미스홀랜드 장미 다양하게 선보이는 장미 품종 중 하나로, 크고 탐스러운 하얀 꽃송이가 깨끗한 느낌을 준다. 향이 진한 편이며, 부케나 꽃다발 등에 자주 활용하는 꽃이다. 플로리스트 브렌다(브렌다플라워) 스무 살부터 꽃을 만지는 일을 시작해 파리 플라워 스쿨 카트린 뮐러에서 프로페셔널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했다. 신사동의 단독주택을 프렌치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플라워 숍 ‘브렌다플라워’를 열고 클래스 운영, 공간 스타일링, 방송 및 CF, 잡지 촬영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www.brendaflower.com 에디터 조고은 포토그래퍼 김민은 발행2017년 1월호 글쓴이 정보까사리빙 공식 New ideas for your home and lifestyle 매거진 까사리빙 이 전하는 홈 데커레이션의 모든 것 출처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400152 memberNo=603630 pageType=detail commentGroupId=603630 commentObjectId=8400152_603630 contentsId=128591 requestQueryString=rid%3D1409%26attrId%3D%26contents_id%3D128591%26leafId%3D1080 TOP 로그아웃 전체앱전체서비스 포스트 고객센터오류신고 ⓒ NAVER Corp. 캡챠 레이어비정상적인 접근이 감지되었습니다.아래 이미지를 보이는 대로 입력해주세요.새로고침자동입력 방지문자확인캡챠 레이어 닫기 놀이터에서 장애아동 놀 권리 마련 작성자 박정혁 추천 0 조회수 122 댓글 0 첨부파일 0 "장애아동 위한 놀이기구 설치 국가·지자체가 지원해야"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경남 김해을) 의원은 장애아동 맞춤 놀이기구 지원을 위한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명 '휠체어 그네법'으로 불린 이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아동 특성에 적합하게 제작된 놀이기구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놀이기구 설치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았다. 신나게 휠체어 그네 탑니다 그동안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기구는 어린이 제품 안전특별법이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기준이 없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나 보험 적용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놀이기구 개발과 보급이 안 돼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시설을 제작하거나 설치하는 업체를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2014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한 복지재단에 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당시 장애아동 전용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업체가 국내에 없어 수입해야 했다. 이후 국내 한 업체가 관련 놀이기구 제작을 시작했지만, 관련 법 미비로 어린이 놀이시설로 인정되지 않아 놀이터 바깥에 따로 설치했다. 김 의원은 "법 개정으로 안전기준과 관리 주무부처를 명확히 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기구 보급이 늘었으면 한다"며 "이와함께 장애어린이들의 놀 권리가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8 15:47 송고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28/0200000000AKR20170828121500052.HTML?input=1195m 수종부터 관리까지 알아보는 잔디 가이드 작성자 박정혁 추천 0 조회수 173 댓글 0 첨부파일 0 팔로우기본 크게 작성자 보기 공유하기 URL 복사 네이버 북마크 앱으로 보기 신고 단독 주택 마당에 공식처럼 자리 잡은 잔디. 무턱대고 깔았다가 해가 지날수록 관리가 어려워 곤란해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잔디를 선택하는 법부터 제대로 관리하는 팁까지 차례대로 알아보자. ?[BEST 5] 마당에 심기 좋은 잔디 잎의 두께를 뜻하는 엽폭이 가늘수록 관상적 가치가 높아지는 잔디. 마당에 심었을 때 보기 좋고, 관리도 쉬운 품종 5가지를 엄선해 소개한다. 자주 안 깎아도 되는 세녹엽폭이 가는 세엽에 짙은 녹색을 띠는 신품종 국산잔디 세녹. 양잔디같은 비주얼에 관리가 편해 고급 조경용으로 사용되는 잔디다. 최고 길이가 10㎝ 내외로 낮게 자라 잔디 깎는 수고도 줄여준다.엽폭지수 3.5 가을부터 황금색으로 변하는 밀녹세녹보다는 잎이 조금 더 넓은 중세엽 잔디인 밀녹도 역시 신품종 국산잔디다. 심었을 때 밀도가 높고, 휴면이 시작되는 가을철에 황금색으로 변해 사계절 내내 보는 즐거움이 있다.엽폭지수 3 오래 사랑받아온 금잔디잎이 얇고 생육속도가 빨라 오래전부터 고급 조경용으로 사랑받아온 금잔디. 다만 따뜻한 열대지역에서 자생하는 잔디로 내한성이 약하다. 대전 이남지역에만 심을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엽폭지수 4 어디서든 구하기 쉬운 중지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익은 국산잔디는 대부분 중지이다. 세엽형 잔디보다는 잎이 다소 두꺼운 편이라 관상 가치는 조금 떨어지지만, 국내환경에서 오랫동안 자란만큼 관리가 편리하고 구하기도 쉽다.엽폭지수 2.5 사계절 푸른 캔터키블루그래스서양잔디는 한국 마당에 심어서 관리하기 힘들다.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다면 캔터키블루글래스가 가장 적당하다. 양잔디는 반드시 모래로 된 땅에 식재해야 오래 즐길 수 있고, 여름철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 숙련된 원예 마니아들에게만 추천한다.엽폭지수 5?[DIY] 잔디 롤 깔기 이미지 목록1 2 3 4 5 6 1 잔디를 깔 면적을 측정한다. ⓒ엘씨엠 2 잔디를 주문한다. ⓒ정미정 3 땅의 면을 평평하게 고른다. 양잔디의 경우 마사토나 모래를 깔아준다. ⓒ엘씨엠 4 잔디를 심을 땅에 비료를 골고루 뿌린다. ⓒ엘씨엠 5 잔디 뗏장을 놓는다. ⓒ엘씨엠 6 잔디가 잘 붙도록 롤러로 다져준 뒤 물을 준다. ⓒ엘씨엠 ?[DIY] 잔디 씨앗 파종하기 이미지 목록1 2 3 4 1 흙(양잔디의 경우 모래)과 종자를 3:1 비율로 잘 섞어준다. ⓒ정미정 2 땅의 면을 평평하게 고른다. ⓒ정미정 3 손을 비벼가며 골고루 뿌려준다. ⓒ정미정 4 물을 준다. 4~5번 반복해줘야 밀도 높은 잔디밭을 조성할 수 있다. ⓒ정미정 이미지 목록 10일 뒤 14일 뒤 Tip잔디, 롤로 할까? 파종으로 할까?주택에 심기 적합한 한국(난지형) 잔디는 종자를 파종해 밭을 이루기 어려운 품종. 따라서 캔터키블루그래스를 제외한 국산·난지형 잔디는 롤로 식재하는 것이 적당하다. 롤 잔디를 깐 뒤, 일부 좁은 구역이나 죽어서 뽑아낸 부분을 보완할 때는 씨앗을 뿌려 파종하는 것이 좋다. ?[Q A] 잔디관리 궁금증 1. 비료는 어떻게 줄까?잔디를 깎고 나면 잎과 함께 영양분도 많이 잘려나간다. 때문에 4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에 한 번씩 비료를 뿌려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종묘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잔디용 복합비료를 잔디 위에 골고루 뿌려주면 되고, 정원면적(㎡)에 40을 곱해서 계산한 양만큼만 준다. (예) 정원 면적 60㎡을 기준으로, 60×40g=2,400g(2.4㎏)2. 서로 다른 품종의 잔디, 함께 심어도 될까?잔디 색상을 오래 유지할 목적으로 한지형 잔디와 난지형 잔디를 함께 심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자라는 시기가 전혀 달라 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두 종이 경쟁을 하다 점차적으로 한쪽의 밀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높다. 애초에 한 품종을 심는 편이 낫다.3. 병충해 관리 어떻게 할까?일반적으로 4월 초 목련꽃이 필 때 발아 전 제초제 ‘스톰프’를 뿌리면 일년생 잡초를 방제하는데 효과적이다. 4월 초에 방제를 못했을 경우 ‘모뉴먼트’를 뿌려주며, 한 번 등장하면 급속도로 번지는 클로버에는 ‘MCPP’라는 약제가 좋다. 해충이 많지 않다면 가정용 살충제로도 충분히 방제할 수 있지만, 규모가 크다면 ‘스미치온’이라는 약제를 살포해준다.4. 잔디 위에 주기적으로 흙을 뿌려줘야 한다는데?잔디 위에 흙이나 모래를 뿌려주는 작업을 ‘배토’라 한다. 배토를 하면 땅을 고르게 하고 잔디가 건조하거나 어는 피해 없이 잘 자랄 수 있다. 배토는 4~5월과 9월 일 년에 두 번 정도 하는데, 흙을 2~5㎜의 두께로 뿌려주며 가는 모래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흙을 너무 많이 뿌려 5㎜이상 두껍게 쌓이면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5. 잔디를 심고난 뒤 바닥면이 고르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지속적으로 잔디를 깎고 배토하는 것은 바닥을 고르게 하며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는 잔디용 롤러를 굴려 잔디를 심은 바닥면을 다져주는 ‘평탄화’ 작업을 한다. 잔디를 심은 초반에 토양과 잔디간의 들뜸 현상을 완화시켜 주고 잔디가 쉽게 건조해지는 것도 막아준다. 되도록이면 경량 롤러를 이용하고, 배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마당의 경우 비온 다음날에는 작업하지 않는다.답변 엘씨엠 양근모 대표이사(농학박사, www.turfgrass.co.kr) 참고 ㈔한국 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www.ktri.or.kr) 이미지 목록 Tip잔디 관리 SOS국내에는 잔디와 관련한 다양한 단체와 학회가 있다. 잔디를 관리하며 생기는 궁금증은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www.forest.go.kr) 한국잔디협회(www.ktia.or.kr) 한국잔디학회(www.turfgrass.kr) 한국잔디연구소(www.ktri.or.kr) 한국그린키퍼협회(www.gcsak.co.kr) 취재 이아롬 취재협조 엘씨엠(http://turfgrass.co.kr), 엘그린(www.lgreen.co.kr), 정미정(블로거, http://blog.naver.com/pechemignon4) 발행2017년 5월호 글쓴이 정보 월간 전원속의 내집 공식 좋은 집을 보는 안목을 높여주는 실용 건축 매거진. 마당 있는 집·한가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건축,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책팔로우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402597 memberNo=954004 BEST 댓글공감 투표 비율이 높은 댓글입니다.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예고없이 제외될 수 있습니다.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 레이어 닫기 TOP 로그아웃 전체앱전체서비스 포스트 고객센터오류신고 ⓒ NAVER Corp. 캡챠 레이어비정상적인 접근이 감지되었습니다.아래 이미지를 보이는 대로 입력해주세요.새로고침자동입력 방지문자확인캡챠 레이어 닫기 무심코 주워온 도토리 ··· 동물들이 웁니다 작성자 박정혁 추천 0 조회수 111 댓글 0 첨부파일 0 [카드뉴스] 무심코 주워온 도토리…이 동물들은 웁니다 뉴스웨이 가을 산에서 도토리를 싹쓸이해가는 사람들 때문에 많은 야생동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몇 알의 도토리로 긴 겨울을 나야 할 숲속 동물들을 위해 부디 채집은 삼가주세요! 기획 : 박정아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240804 memberNo=28983946 clipNo=3 처음 1 끝